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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만 '한류' 열풍 합류

기아차, 대만 '한류' 열풍 합류 기아차가 지난 10월 타이완 시장에서 총 365대를 판매해 수입차 메이커 중 벤츠, BMW, 도요타 등에 이어 판매량 5위를 차지했다.사진은 타이완 인기여성3인조그룹 ‘S.H.E’가 출연한 모닝(판매명:유로스타)의 현지 광고의 장면. (서울=연합뉴스) 기아차가 대만에서 `한류' 열풍에 가세했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10월 한달간 대만 승용차시장에서 작년 동기보다 121.2%많은 365대를 판매, 수입차업체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올해 1-10월 판매 누계도 모두 3천844대로 작년 동기보다 81.1% 늘어 혼다에이어 누계판매 성장률 2위에 올랐다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가장 인기 높은 소형자 `모닝'(현지명 유로스타)의 경우 지난 4월 출시 이후 10월까지 1천835대가 판매됐고 특히 9월에는 340대가 팔려 대만 수입차 중 당월 판매1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대만시장에 지난 4월 모닝이 투입된 이후 젊은층에서 곧바로 반응이 왔다"면서 "26%의 관세가 부과되는 유일한 수입소형차임에도 2개월 이상 기다려야 살 수 있을 만큼 모닝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소형자의 핵심 고객인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대만의 인기 3인조 그룹 `S.H.E'를 모닝의 광고모델로 쓰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대만시장에서 작년보다 배 이상 많은 6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대만의 자동차 시장은 연간 40만-44만대 규모이며 이중 수입차는 5만9천대이나3분의 2 이상이 벤츠, 렉서스 등 고급차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입력시간 : 2004-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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