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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명품프린터 선봬

초슬림에 인체공학적 디자인 채택<br>'스완' 내달초 출시…복합기 '로간'도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을 혁신한 명품 프린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초소형ㆍ초슬림 레이저 프린터 ‘ML-1631K(스완)’와 레이저 복합기 ‘SCX-4501K(로간)’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스완은 두께가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3분의 2 수준인 12cm에 불과하고, 로간의 두께도 16.5cm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프린터를 최대한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토너, 전원공급장치 등 레이저 프린터 내부의 핵심 부품들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스완과 로간은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이 기본 콘셉트로, 세련된 블랙 컬러와 하이그로시 재질, 부드러운 터치 기능 등 감성적인 요소들을 채용함과 동시에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역점을 뒀다.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스완과 로간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 기능들만 모아 버튼의 수를 줄였으며, 터치 버튼을 적용해 메뉴 조작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스완과 로간을 다음 달 초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장재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스완과 로간은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명품 프린터”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프린터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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