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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시.군, 피서객 유치 총력

"여름 휴가는 경북으로 오세요." 경북도와 시.군이 휴가철을 맞아 해변축제, 문화유적 탐방, 전통마을 체험과 같은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는 등 피서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의 하나로 올 여름에 피서객 300만명을 유치키로 하고 해수욕장 26곳과 자연휴양림 14곳 등 주요 피서지 233곳에 편의시설 정비를끝냈다. 또 주요 도로와 피서지 등 1천여곳에는 피서객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고향을 떠난 사람들을 상대로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전통테마 마을 7곳과 팜스테이 마을 7곳, 녹색농촌 체험 마을 6곳 등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는 감자캐기 등 농사일과 전통예절 배우기,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등반, 레프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봉화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나흘동안 낙동강 상류 내성천에서 은어잡기 등을 내용으로 한 `은어축제'를 열고 8월 중순에는 `청량산 재산수박 잔치'를 개최 한다. 또 포항에서는 30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해병전우 축제'(7.24∼28)와 `포항바다국제 연극제'(7.24∼8.2), 영주 서천에서는 `제1회 영주 강수욕 축제'(7.24∼8.8)가있을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육사 문학관과 국학진흥원 등에서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7.30∼8.3)'를, 군위군은 고로면 인각사에서 2천여명이 참여하는 `산사 음악회'(8.21)를 각각 개최한다.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청소년수련관에서 `농촌.반딧불이 생태체험과 문학여행'(8. 2∼8.15)이란 행사를 하고 영덕군은 대진해수욕장에서 조개줍기, 모래찜질, 모래밭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영덕 해변축제'(7.31∼8.1)를 마련했다. 이밖에 울진군은 `왕피천 서머 페스티벌'(7.24∼7.27)과 `백암온천 축제'(8.12∼8.15)를, 울릉군도 `울릉도 오징어 축제'(8.13∼8.16)를 벌이는 등 시.군마다 피서객을 끌기 위해 다양하고 특성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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