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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양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 우승헌 사장 취임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동양건설산업(주)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우승헌(가운데) 신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경영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주)은 2011년 4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4년 만에 동양건설의 회생절차 종결을 위한 변경회생계획안에 대해 법원의 강제인가를 결정 받게 돼 이지건설과의 인수합병을 종결했다./권욱기자

<광장>동양건설산업 신임 대표 우승헌 사장 취임

새도약 결의대회 개최…“우량 건설기업 만들겠다”

최근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인수합병 절차를 마친 동양건설산업이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헌(63)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새 도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우 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엔지니어링에 입사해 기획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대건설 태안기업도시 담당 임원, 이지건설(EG건설) 고문 등을 거쳤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동양건설산업은 ‘새로운 출발, 새로운 비전, 새로운 동양’을 결의하고, 일감 확보를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목표로 내세웠다.

우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아파트, 건축사업,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양건설산업을 우량 건설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우승헌(가운데) 동양건설산업 신임 대표가 27일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2011년 4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4년 만에 이지건설에 인수돼 합병을 완료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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