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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재계 투자 확대 논의

28일 10대그룹 총수ㆍ29일엔 중견기업聯 회장단과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내 10대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관련기사 9면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초 미국 방문과 6월 중국 국빈방문 때 경제사절단 조찬 형식으로 재벌 총수들을 만난 적이 있지만 10대그룹 총수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김행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순위로 경제활성화를 꼽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그룹 총수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당부하고 재계의 의견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참석 대상자는 삼성, 현대ㆍ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등이며 이번 회장단 모임에는 신임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총수들은 집행임원제ㆍ다중대표소송제ㆍ집중투표제 등을 포함된 상법개정안이 경영권을 위협하고 기업경쟁력을 저해할 위험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3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연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듣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별도로 29일 오전에는 제2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해 민간자문위원으로부터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와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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