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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 임단협 완전 타결

에쓰오일(S-OIL)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완전 타결했다. 또 노사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에쓰오일 노사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오일 노조는 지난달 29~30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뒤 수용여부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노조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것은 지난 1980년 노조 설립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그동안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 없이 타결했지만 내부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절차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 총 조합원 1,392명 가운데 1,19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680명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으로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에는 동종사와 같은 기본급 3% 인상, 일시금으로 기본급의 100% 및 280만원 지급, 타임오프제도 관련해 풀타임 노조전임자 2명, 연 4,000시간이다. 특히 타임오프제에 노사가 합의한 것은 SK에너지 노사에 이어 석유화학업종으로는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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