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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상산업 총아 DVD시장 잡아라

미래 영상산업의 총아라는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의 장점이다.DVD 업계는 DVD가 올 하반기부터는 비디오테이프 대체 매체로 바뀌기 시작하 5년안에는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하 , DVD 타이틀 제작과 저가의 플레이어공급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메이저 비디오제작사 스타맥스와 할리우드 직배사 콜롬비아트라이스타가 DVD 플레이어 제작사와 제휴해 30~40만원대의 저가형 플레이어를 보급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보인 국내 DVD 타이틀 시장은 스타맥스와 콜롬비아트라이스타 선두업체에 워너 홈비디오코리아, 월트디즈니 브에나비스타, 20세기폭스, CIC코리아 등 4대 비디오 메이저사의 가세와 함께 스펙트럼 DVD, 비트윈 등 국내 업체들의 타이틀 개발경쟁으로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4년전 DVD 플레이어를 국내 선보였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0만원대의 저가형 3개 신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뿐아니라 해태전자가 이 시장에 진입, 3월에 신모델을 선보인다. 이밖에 필립스전자와 소니전자, 다솔영상이 속속 신모델을 출시, 총 16개의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에 여기에 컴퓨터업체들도 DVD롬 내장 본체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이같이 DVD 플레이어의 보급과 타이틀 출시가 올초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DVD 관련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맥스의 김민기사장은 『비디오 렌탈시장이 작년대비 두자리수로 감소했다. 이것은 극장 객층이 늘거나 다른 매체의 수요층이 생긴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 시급할 때』라면서 『DVD 타이틀개발과 판매를 위한 신규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 밝혔다. 스타맥스는 DVD 시장의 활성화와 선발업체로의 자리를 확 히 한다는 계획아래 플레이어 제작사와 공동제휴 스타맥스 자사 브랜드의 30만원대의 DVD 플레이어 보급도 3월부터 펼쳐나간다. 타이틀은 일본의 영화제작사 오메가프로젝트의 영화 일부와 AFDF코리아의 영화등 올해안에 50여편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미이라」「세익스피어 인 러브」등 총 39편의 DVD 타이틀을 제작, DVD 타이틀 선두업체로 자부하는 콜롬비아트라이스타는 올해 매월 10편씩 총 120편을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DVD 플레이어 공급업체인 삼성전자와 공동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는 3월 50여편에 달하는 DVD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또 3월 이후부터는 월평균 3, 4편의 신작 DVD 출시키로 하는 등 올해말까지 총 100여편에 달하는 DVD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워너는 국내 DVD 타이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DVD 플레이어를 공급하 있는 국내 가전사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 월트디즈니 브에나비스타도 늦어도 상반기중 DVD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일정아래 작품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판매용(셀스루)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세기 폭스사와 CIC코리아도 「DVD 시장 형성이 관건」이라면서 DVD 타이틀시장 참여 시기를 저울질하 「쉬리」등 한국영화 9편을 제작한 비트윈은 올해 한국영화 20여편을 출시할 방침이다. 스펙트럼 DVD 역시 「마스크」등 6편을 이미 출시한 상태며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애니메이션 「개미」와 화제작 「딥임펙트」「피스메이커」등을 제작, 공급하는 등 이 사업에 주력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DVD 플레어어 렌탈을 하 있는 경기도 분당의 비디오 대형숍 「C 3 클럽」은 매월 30여회의 플레이어와 300개의 타이틀 렌탈을 보이고 있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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