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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회원 건강관리 해드려요"
입력2004-09-09 19:46:06
수정
2004.09.09 19:46:06
바이오스페이스·KT 공동 '운동처방 솔루션' 개발
바이오스페이스는 KT와 공동으로 스포츠센터ㆍ휘트니스클럽 사업장 및 회원건강을 통합관리해주는 솔루션(U-Health Fitness)을 개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스포츠센터나 휘트니스클럽이 직원ㆍ회원관리 등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경영할 수 있게 도와주고 회원들에게 근육량ㆍ체지방 등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회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이력ㆍ운동효과 등도 체크해볼 수 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우리는 2,500여 스포츠센터ㆍ휘트니스클럽에 체성분분석기를 공급하고 트레이너에 대한 운동처방 교육을 해왔다”며 “KT측은 우리 영업망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단기간에 고객을 늘릴 수 있고 우리는 운동처방에 필요한 심박기ㆍ혈압계 등 기초 의료기기 공급, 온라인 서비스 강화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KT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70억원 가량의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성분분석기를 개발ㆍ판매해온 코스닥 등록업체며 KT 솔루션사업단은 중견ㆍ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토털 IT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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