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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스카이라이프 제휴, 디지털 TV 보급 확대
입력2003-03-26 00:00:00
수정
2003.03.26 00:00:00
최형욱 기자
LG전자가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디지털TV 보급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 제일은행 본점 스카이라이프 국제회의실에서 스카이라이프와 HDTV 방송 관련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HDTV 위성방송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력위원회를 구성, HDTV 방송에 대한 시장ㆍ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 및 영업ㆍ마케팅 활동 등을 전 사업 부문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디지털TV 대중화를 위해
▲이동 전시 체험관 운영
▲로드쇼 실시
▲디지털 TV 비교 시연장 운영 등에 나서는 한편 HD방송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셋톱박스의 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백우현 사장(CTO)과 박종석 상무(DTV연구소장), 스카이라아프의 황규환 사장, 정통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내 디지털TV시장은 올해 디지털 방송의 광역시 확대, HD급 위성방송 등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100만대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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