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는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윈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이들 단체장은 `수도권 3개 시·도가 나아갈 지역상생발전 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역간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수도권 이외 지역과도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단체장들은 또 지방재정의 독립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기구와 인력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참된 지방자치 발전으로 국격 제고를 위한 대국회·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및 중앙부처에 건의한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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