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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사진) 제일기획 대표가 한국 광고산업의 세계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고의 날(11월11일)을 앞둔 7일 제25회 한국광고대회를 열어 김 대표 등 14명을 포상한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기업 최초로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을 이끄는 등 우리나라가 광고산업의 수준을 높이고 예비광고인 육성, 신규 광고영역 발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써왔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국내 첫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올해(제5회) 57개국에서 1만431편을 출품할 정도로 세계적 수준의 행사로 성장시켜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밖에 공익광고협의회 등이 대통령표창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편 등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광고를 만들어낸 이원순 ㈜한컴 상무와 CF 배경미술 발전을 주도해온 장정열 아트하우스 회장 등이 국무총리표창을, ‘CM송의 대부’로 광고음악 발전에 기여한 김도향 서울오디오 대표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는다.
한국광고대회와 시상식은 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각 오후 1시30분, 7시에 열린다. /정승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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