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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달구벌 샛별은 누구

`달구벌 샛별은 누구.` 하형주ㆍ황영조ㆍ이진택ㆍ이형택……. `스타의 산실` U대회를 거쳐 유도ㆍ육상ㆍ테니스 등에서 세계 정상으로 발돋움한 선수들이다. 2003 대구대회도 한국의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주목 받는 선수는 펜싱의 오은석(동의대), 수영의 조성모(고려대), 여자 양궁의 윤미진과 이현정(이상 경희대), 박성현(전북도청) 등이다. 펜싱 사브르 남자 국가대표인 오은석은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지난 4월 한국펜싱 사상 최초로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5월 열린 월드컵대회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조오련씨의 아들 조성모도 빼놓을 수 없다. 자유형 남자 800ㆍ1,500㎙ 한국기록 보유자인 조성모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03 재닛에번스대회에서 이들 2개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끝난 아테네 국제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한국의 여궁사들은 누구보다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올해 3차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윤미진 등 3명의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내년 아테네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각오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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