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미지 내맘대로 만들어요"

이스타뱅크, 핑클등 이미지합성서비스 내달 선봬3분 만에 인기스타의 동영상, 애니메이션, 사진 등에 자기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등장했다.

엔테인먼트 전문업체인 이스타뱅크(대표:배준호 www.standby-Q.com)는 핑클, 안재욱, 클릭B 등 신세대에 인기있는 스타들의 동영상과 이미지에 자기 얼굴과 댄스, 노래 등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합성해 디지털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멀티미디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브랜드 Standby-Q)에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스타뱅크는 현재까지 총 7개 팀(핑클, 안재욱, 베이비복스, 클릭B, 은지원, 문차일드, 듀크 등)과 독점적인 초상권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그동안 초상권 문제로 인기스타가 등장하는 이미지 합성 서비스는 없었다.

이용자들은 멀티미디어 키오스크에 저장된 스타들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코디, 사진 등의 컨텐츠를 선택해 자신과 스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개성있는 디지털 동영상 및 사진등을 직접 연출, 제작할 수 있다.

합성한 컨텐츠는 동영상 CD와 사진 형태로 출력할 수 있으며 가격은 상품별로 최소 4,000원에서 최대 1만 5,000원. 사진 크기도 스티커 사진 크기부터 대형 브로마이드 크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스타뱅크는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할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영과 가맹점 두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며 11월초 신촌 이대앞에 1호점이 오픈한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5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스타뱅크 배준호 사장은 "앞으로 연예인뿐 아니라 국내외 스포츠인, 유명인사 등 A급 스타들을 중심으로 제휴 스타팀을 올 연말까지 20개팀, 내년 상반기까지 100개팀으로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DB를 보유한 온렛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