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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코스피, 美 기준금리 인상 앞두고 ‘눈치’… 1,930선 횡보

코스피가 15일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1,9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4포인트(0.22%) 오른 1,935.7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05%) 내린 1,930.44로 출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 강도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16∼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 순매도가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결정 전까지는 외국인 매매패턴이 확연히 바뀌기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역대 두번째인 28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장 초반 ‘사자’에 나서며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12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3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9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54%), 화학(-0.14%), 전기전자(-0.11%)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섬유·의복(2.54%), 증권(2.27%), 의약품(1.14%), 운송장비(0.92%), 은행(0.63%), 비금속광물(0.7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0.27% 하락했고 SK하이닉스(-1.01%), 아모레퍼시픽(-0.71%) POSCO(-1.85%) 등도 하락했다.

현대차(0.97%), 삼성물산(3.47%), 기아차(1.9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33%) 오른 665.06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68포인트(0.25%) 오른 664.56으로 개장하고서 66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6억5,000만원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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