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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항공 임시편 대폭 늘려
입력2004-09-13 16:59:09
수정
2004.09.13 16:59:09
올 추석이 토요휴무를 포함해 장기연휴로 이어지면서 국내외 항공사들이 일본ㆍ중국ㆍ동남아 주요 관광지 노선을 중심으로 임시편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일본노선에 삿포로 6회, 도쿄 8회를 임시 증편하는 한편 중국노선에 톈진 12회, 싼야 5회, 선양 2회를, 동남아 노선 방콕과 괌 각각 6회, 마닐라 4회 등 모두 49회 임시편을 편성해 1만5,500명의 승객을 추가 운송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일본노선 도쿄 4회, 삿포로 4회를 비롯해 중국노선에 톈진 4회, 싼야 3회씩을 각각 늘리고 동남아 노선에 방콕 7회, 사이판 4회 등 총 22편의 임시편을 마련해 9,500여명을 추가 운송하기로 했다.
외국 항공사들도 장기 추석연휴 특수를 노리고 임시편 편성에 나섰다. 마카오항공이 마카오 3회,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 2회, 중국동방항공이 쿤밍 2회, 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 5회, 중국남방항공이 다롄 1회씩을 각각 추가할 예정이다.
또 전일본공수항공이 도쿄 2회, 말레이시아항공이 콸라룸푸르 2회, 필리핀항공이 세부 1회, 세부퍼시픽항공이 세부 2회 등 각각 임시편을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출ㆍ입국한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늘어나는 등 국제 항공여객이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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