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휴게소가 설치한 휴게텔은 약 200여㎡ 규모로 식당옆에 위치해 있으며 목욕탕과 수면실을 비롯해 전신 안마기, 각종 헬스 기구 등을 갖춰놓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박완식(42·경남 사천)는 "장시간 여행으로 피곤할 때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하고 간단히 근육운동을 하며 몸을 풀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텔에는 특히 화물차 운전자이 즐겨 찾고 있다"며 "휴게텔 관리인을 별도로 두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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