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온라인과 전화 거래는 여전히 유지할 계획이지만 객장에서는 손을 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ME의 객장에서 거래를 계속 진행하는 투자 기업은 11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지난 9월에는 투자은행인 나타시스가 객장 철수를 선언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객장 거래의 중요성이 낮아지면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오프라인 트레이드를 포기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이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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