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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세대 휴대폰칩 나왔다

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일 반도체 제조에 널리 쓰이고 있는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를 주파수에 응용한 초고주파 CMOS 집적회로기술을 개발하고 이동전화 단말기에 적용, 통화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CMOS란 회로의 집적이 쉽고 가격이 싸 지금까지 메모리반도체·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등의 제조에 90%이상이 사용돼온 기술이다. 이 기술이 이동전화 단말기에 응용되면 각종 칩을 하나로 집적시킬 수 있어 전력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크기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술로 CMOS기술이 이동전화에 접목 성공됨에 따라 향후 무선통신용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주도권을 잡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ETRI는 이번에 성공한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PCS 단말기용과, 2002년 12월까지는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단말기용 기술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 이동전화 칩의 시장규모는 내년에 약 5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TRI는 이번 기술개발과정에서 이동전화 단말기의 주파수MD칩, 칩인덕터, 칩커패스티, 저항 등을 하나의 칩으로 단일화 하는데도 성공, 50여개에 달하는 관련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출연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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