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신설회사는 오스템임플란트이며 존속회사는 오스템홀딩스다. 분할신설회사가 치과사업 부문을, 존속회사가 투자 및 정보기술(IT)사업 부문을 각각 맡는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오스템홀딩스 0.4245386 대 오스템임플란트 0.5754614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투자 및 IT사업 부문과 치과 의료사업 부문을 분리하고, 투자 및 IT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분할 이유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주사 체제 구축으로 신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사업 외에 의약 관련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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