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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투자심리 위축… 750선 대로

24일 서울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760선을 하향이탈했다. 오후 1시 5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53.62포인트로 전일대비 17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 지난 주말 미증시 하락소식과 국내적으로 LG카드 사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LG카드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신용카드주가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여타 금융주들로 하락 압력이 확산된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도 주가가 60일 선마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이 현재 1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규모는 작은 수준으로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과 15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유통, 통신업종 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4.14포인트로 45선마저 무너진 상태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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