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연구원은 “최근 저금리 및 역마진 우려로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RBC(Risk Based Capital) 제도 강화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 산업에서 RBC는 금리, 신용 그리고 보험 Risk에 대한 평가이다”며 “금리리스크 감소를 위해서는 역마진과 자산/부채의 만기구조 개선을 해야하며, 신용리스크는 자산의 신용등급 및 유동성 등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험리스크를 회피하는 방식 중에 가장 용이한 방식은 재보험을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며 “따라서 최근 금융당국의 RBC 제도 강화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동사의
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송 연구원은 “물론 보험위험이 증가하면 RBC가 하락하지만 재재보험 처리가 가능하며 재재보험 처리시 코리안리는 합산비율을 약 98% 수준은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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