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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금리인상 발언으로 하락

다우지수 10591.48 -86.66 (-0.81%)나스닥 2039.65 -18.15 (-0.88%) S&P500 1149.1 -6.87 (-0.59%) 미국 증시 동향 : 그린스펀의 금리인상 발언. 다우, 나스닥 동반하락 -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동반 하락.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의 "언젠가는 금리가 오를 것"이란 발언도 악재로 작용. - 전일 고용 회복 기대로 급등했으나 경제지표나 눈에 띄는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 언급에 상승 분을 거의 반납. 전문가들은 증시가 조정 국면에 있고,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최대 악재였다고 지적. - 장초반은 관망세였다. 소매체인점들의 지난주 매출지수는 전주와 변함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업들의 2월 감원발표가 1월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재취업알선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미국 기업들의 2월 감원발표가 전달 보다 34% 급감한 7만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5개월 래 최저수준. - 그린스펀 의장은 뉴욕 경제클럽 오찬 모임에서 연방기금 금리가 결국 오를 것이라고 언급. 그는 연방기금 금리가 경기를 부양하는 상태에 있으나 일정한 시점에 중립적인 상태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함. 그는 금리 인상 시점을 시사하지 않았으나 시장의 전망은 "조기"로 당겨짐. - 연방기금 선물 가격은 6월말 금리 인상 가능성을 38%로 부여했고, 이는 전날의 28%보다 높아진 것. 이에 따라 FRB가 12개 연방은행에서 집계한 경제동향 보고서(베이지북)가 주목을 받게됨. 3일 발표되는 베이지북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 - 달러화는 고용 회복 기대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급등. 채권은 떨어졌고, 금값도 큰 폭으로 하락.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로는 설비, 생명공학 등을 제외하고는 하락. 금, 항공, 텔레콤 등의 낙폭이 컸음. ( 반도체 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 하락한 510을 기록. 반도체주들은 초반 선전했으나 오후장 들어서 하락. 종목별로는 증권사의 투자의견상향 등 호재가 있는 종목은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2.5% 상승. 사운드뷰 캐피털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0.8% 상승. BOA 증권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인텔 : 0.1% 하락. AMD : 0.4% 상승. ( 기타기술주 ) IBM : 0.1% 하락.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을 선언. 마이크로소프트도 1.3% 하락. IBM은 이날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위해 총 10억달러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전략을 발표. 휴렛팩커드 : 0.7% 하락. 포드자동차와 6억5000만달러 이상의 프린트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휴렛팩커드는 미국과 유럽 전역의 포드 지사 1만5000곳에 프린터를 납품하기로 함. ( 자동차주 ) 2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달보다 호전됐으나 예상치 충족 여부에 따라 주가는 엇갈리는 모습. 제너럴 모터스 : 2월 판매가 6% 증가했으나 주가는 0.1% 하락. 포드 : 2월 판매가 2.4% 감소했으나 예상보다 좋았다는 인식에 따라 주가 1% 상승. 다임러 크라이슬러 : 2월 판매가 1% 늘었으나 주가는 0.3% 하락. ( 기타) 비제이스 : 4% 상승. 소매업체인 동사는 4분기 순익이 예상보다 호전되고,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 마마닷텀 : 149% 급등. 포탈업체로서 4분기 순익이 주당 9센트를 기록,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 마마닷컴은 전년 같은 기간 주당 1센트의 손실을 냈었음. 매출은 1년새 127% 증가. 케이블비전 : 3.4% 하락. 4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 [대우증권 제공]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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