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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갖춘 한강변 재개발 인기

한강변의 재개발 구역이 한강조망권 확보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주거지역 세분화로 인해 재개발 단지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변 재개발 구역의 경우 조망권이 호재로 작용하며 아파트 값이 높게 형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개발구역의 상당수가 `용적률 200%ㆍ12층 이하`의 2종 주거지로 지정될 것이 유력시되면서 한강변 재개발구역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 있어 용적률 강화에 따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심을 끄는 곳은 금호동 일대 재개발구역. 현재 이곳엔 금호 11구역, 13구역, 14구역, 15구역, 17구역, 19구역 등이 구역지정이나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가격 역시 매수자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금호 11구역과 14구역은 정식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지분(10평 기준) 가격이 평당 1,400만~2,10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나머지 구역은 지구지정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가격은 10평형 기준으로 평당 1,000만~1,400만원선이다. 표 : 금호동 재개발구역 현황 ------------------------------------------------------------------------- 구역 단계 평당 지분가격(만원, 10평이하) 시공사 ----------------------------------------------------------------------- 금호 11구역 관리처분인가 1,700~2,100 대우 금호13구역 기본계획수립 1,300~1,400 LG 금호14구역 구역지정 신청 1,700~2,100 대우 금호15구역 기본계획수립 1,200~1,300 대림 금호17구역 기본계획수립 1,300~1,400 LG 금호19구역 기본계획수립 1,300~1,400 삼성 자료 : 부동산뱅크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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