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풍환자 4년만에 48% 증가…“육류 섭취 비만男에 많아”


고기 많이 먹으면… 충격적 결과
통풍환자 4년만에 48% 증가…“육류 섭취 비만男에 많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육류 섭취가 많은 비만 남성에게 잘 나타나 ‘귀족병’으로 불리는 통풍이 4년만에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통풍 진료 인원이 지난 2007년 16만3,000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4년만에 47.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통풍에 따른 총진료비는 158억원에서 247억원으로 56.5% 증가했다.

환자 성비는 남성이 여성의 8∼10배로 월등히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고 40대 22.6%, 60대 17.9% 순으로 나타나 40∼50대 중년층이 48.2%를 차지했다.

통풍은 음식물이 대사되고 남은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관절과 그 주변에 요산이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신장에서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반면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에 남성 통풍 환자가 훨씬 더 많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또 고단백 음식인 붉은색 육류와 해산물을 과다 섭취하거나 과음할 경우 요산 생성률이 높아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