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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보유 중인 미 국채 전량 처분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컴퍼니(핌코)가 보유하고 있던 미국 국채를 모두 처분했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조치가 6월에 끝나면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10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금융전문 블로그 제로헤지를 인용, 2,370억달러 자산규모의 핌코토탈 리턴 펀드가 미 국채 보유량을 지난 1월 12%에서 2월 0%까지 낮췄다고 보도했다. 핌코가 미 국채를 보유하지 않은 것은 지난 2008년 초 이후 처음이다. 빌 그로스 핌코 최고경영자(CEO)는 3월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양적완화 이후 발행된 국채의 70%를 FRB가 사들이고 나머지 30%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입했다”면서 “양적완화가 종료되면 미 국채 수요에 일시적인 공백이 생길 것이며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국채 금리는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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