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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한국타이어 방문

장쑤성공장 찾아 투자·고용문제등 관심 표명

후진타오, 한국타이어 방문 장쑤성공장 찾아 투자·고용문제등 관심 표명 후진타오(앞줄 오른쪽 두번째)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타이어 중국공장 관계자로부터 회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타이어 중국공장을 방문했다. 중국 국가주석이 외국기업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한국타이어는 후 주석이 지난 2일 장쑤(江蘇)성 화이안(淮安)에 있는 한국타이어 공장을 방문, 투자ㆍ고용확대 등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엔지니어 출신답게 기계설비 성능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후 주석의 방문에는 장쑤성 성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고위관리가 수행했다. 한국타이어 장쑤공장 김현철 생산지원팀장은 “후 주석이 중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생산 및 증설 상황을 살피고, 노동절 연휴를 반납하고 근무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고없이 공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생산기지 글로벌화 차원에서 지난 99년 중국 저장(浙江)성과 장쑤성에 2개의 공장을 완공, 연 1,08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중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중국공장은 가동 3년만인 2002년에 20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2003년에 3,222억원의 매출과 36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 문성진기자 hnsj@sed.co.kr 후진타오(앞줄 오른쪽 두번째)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타이어 중국공장 관계자로부터 회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입력시간 : 2004-05-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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