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KBA)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여자 야구대회', '전국 중학·리틀주니어 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2017과 2018년 경기가 화성에서 열린다. 'U-15 전국 중학 및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는 2019과 2020년 화성시에서 열기로 약속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2017년까지 우정읍 매향리에 전국대회 모든 경기를 단일 장소에서 치를 수 있는 전용야구장을 건립한다.
시는 3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4만2,689㎡ 면적에 전용구장 8면(리틀야구장 7면, 여자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실, 주차장 등을 갖춘 유소년 야구 메카를 조성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우수 다큐 제작·배급 프로젝트 공모
경기도는 20일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6월 10일까지 총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걸고 우수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배급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아시아·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신진 다큐멘터리 작가, DMZ프로젝트에 대한 제작지원, 다큐멘터리 개봉지원 등이다. 도는 2013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성공에 힘입은 올해 18편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도는 2009년부터 총 55편의 아시아·한국 다큐멘터리에 9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7곳 지역상권 특화에 3616억 투입
성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616억원을 들여 7곳의 주요 상권을 특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화하는 상권은 수정·성호중앙·단대·대원·은행·복정·서현수내 지구 등 7곳이다. 수정지구(태평역~숯골사거리)는 지역 밀착형 생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진동 음식문화특화거리 등 골목상권 특화거리를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또 수진동에는 북카페, 복합문화센터, 공영주차장(603대)을 갖춘 수정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성호중앙지구(성호시장~중앙지하상가)는 라이프 향유형 감성 상권으로 만든다. 단대지구(단대오거리~신구대)는 고객이 머무는 회유형 상권으로 가꾼다. 복정지구(가천대~동서울대)는 지역상권·대학 공동체 상권으로, 분당 서현수내지구(서현·수내동 아파트단지 내 상가)는 신도시권 전통시장으로 각각 특화한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우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 시행
인천시는 시 선정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더욱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업소 방문과 현지 조사를 거쳐 객석·조리장·화장실·종사자 위생관리 등 55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AAA), 우수업소(AA), 일반관리대상업소(A)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인천 우수 음식점 1,200곳 중 400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에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충남도 '기업인 대상' 후보 업체 모집
충남도는 '제22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 후보 업체를 오는 6월 5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최우수업체에 종합대상탑과 상장을 수여하고 경영·기술·장수·창업 등 부문별 기업체에 대상탑과 상장을, 우수기업인 5명에게 우수기업인상탑과 상장을 각각 수여한다. 모범 및 우수근로자 20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는 특히 올해 명문 장수기업을 포상해 장인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성공비결을 전파하기 위한 '장수대상'을 신설했다. /박희윤기자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 중원대 업무협약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중원대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병환 중원대 총장, 임각수 괴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술회의장, 특급호텔 수준의 게스트 하우스, 식당 등 중원대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중원대생 200여명이 관람객 유치를 위한 각종 홍보 캠페인 전개와 행사운영·통역·관람안내 등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다. /박희윤기자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 출품작 24점 모두 수상
한국발명진흥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명전으로 알려진 '2015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출품작 24점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제네바 발명전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렸으며, 총 50개국으로부터 548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우리나라는 총 23개사가 24점을 출품해 금상 11점, 은상 10점, 동상 3점 등 전원이 수상했다. 에이지이·한국공항공사는 대만 발명협회 특별상, 한국전력공사는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 정감은 태국 발명협회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각 2관왕에 올랐다. /박희윤기자
경기도 안전심사 강화… 관리비 45건 증액 통보
경기도는 안전 분야 계약심사를 강화한 이후 현재까지 총 45건 12억5,100만원을 증액 심사해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의왕시 월암동 왕송저수지 일원에 조성될 '왕송 레일바이크 설치사업' 계약심사 시 애초 설계에 안전관리비가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9,800만원을 증액해 통보했다. 안전관리비는 개인보호구 등 각종 안전장비 구입비용 등 건설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용으로, 계약심사를 통해 한층 안전한 건설현장이 구현될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