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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오딧세이와 파일럿의 초도 수입 물량을 지난 25일 평택항으로 들여왔다고 28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수입선 다변화 정책의 일환에 따라 최초로 이들 차량을 미국에서 수입했다.
지난 1994년 최초 출시된 이후 4세대에 거쳐 진화를 거듭한 오딧세이는 우수한 동력과 세련된 디자인 및 각종 편의, 안전사양을 고루 갖춰 높은 실용성과 효율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패밀리 미니밴이다. 혼다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3.5L VCM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3마력, 최대 토크 35.0kgㆍm의 성능을 자랑한다.
파일럿은 파워풀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지난해 11만6,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SUV모델이다. 오딧세이와 동일한 엔진을 장착해 최고 257마력, 최대 35.4kgㆍm의 힘을 내뿜는다.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지닌 디자인에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까지 제공한다.
오딧세이와 파일럿은 오는 30일까지 예약 판매를 받고 있으며,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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