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금융포인트리 하이브리드 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혜택은 신용카드처럼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카드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연말정산 소득공제율과 소득공제 한도 차등 적용 확대가 논의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혜택은 그대로 제공 받으며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 지정 방식에 따라 건당 또는 월간 지정한도 내에서 체크결제가 적용되고 지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신용결제가 적용되는 듀얼페이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당 한도 지정방식의 경우 이용금액이 지정한도 이내이면 체크결제가 적용되며, 지정한도는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월간 한도 지정방식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지정에 의해 체크결제가 이루어진 카드 이용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시 체크ㆍ직불카드 이용금액으로 합산된다.
계열사인 국민은행과의 연동 혜택도 있다.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일부 신용대출을 이용할 때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또한 금융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통해 최고 50만원의 이자를 상환할 수 있다. 전월 카드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국민은행의 인터넷ㆍ폰뱅킹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등이 면제되며 최근 1개월 내 카드 이용실적만 있어도 송금수수료, 증명서 발급수수료, 요구불통장 재발급수수료가 면제된다.
해당월 결제회수금액의 0.5%가 금융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당월 결제회수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0.5%가 추가 적립된다.
또 주유, 통신(전화요금, 인터넷요금),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최고 4%(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 한도)가 추가로 적립되며, KB plustar통장과 연계된 증권 계좌로 증권거래 시 매매수수료의 5%가 금융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금융포인트는 대출금 선지급서비스, 대출이자 자동납부, 펀드추가 자동납입, 적금추가 자동납입, 보험료 자동차감, 증권예수금 자동전환, 통신요금 자동차감, 보험가입, 금융수수료납부 등 9가지 중 택일해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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