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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19일] 18.93P 하락 192.51 마감

19일 코스닥시장은 기관투자자의 지난해말 신규등록종목 위주의 매도가 수급불안을 야기시킨 데다 미국 나스닥 100 및 S&P 500 선물지수의 하락 소식이 전해지며 투매양상이 나타나 무려 18.93포인트나 떨어진 192.51포인트로 마감했다.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벤처지수는 장초반 나스닥시장이 인터넷주 중심으로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5포인트나 오르며 출발 했으나 심리적 불안에 따른 투매성 매물 출연으로 무려 44.52포인트나 곤두박질 쳤다. 또 인터넷주가 포함된 기타업종도 73.17포인트나 추락했다. 지난 이틀동안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낙폭과대 인터넷·정보통신주가 급락으로 반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한국통신하이텔이 소폭 상승했을 뿐 거래대금 상위사 대부분이 동반하락 하는 양상이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핸디소프트 드림라인은 상승세를 유지하다 마감직전 하락으로 반전, 불과 한달 전만해도 시장을 주도하던 종목들이 시장의 흐름에 끌려가는 양상을 나타내 주도주 부재의 현실을 실감나게했다. 또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통신프리텔 로커스 등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유·무상증자를 발표한 웰링크 등 재료보유주는 폭락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하한가 종목은 118개로 오른 종목 79개(상한가 25개)를 크게 앞질렀으며 거래대금은 2조8,244억원, 거래량은 1억1,098만주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폭락장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씨.엔.아이 새롬기술 삼구쇼핑을 사들이면서 46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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