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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야버스 하루 5,311명 이용

서울시가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하루 평균 5,311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야버스 N26과 N37 등 2개노선은 4월 19일부터, N10 등 나머지 7개 노선은 지난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1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야버스가 도입되고 나서 지난 2일까지 전체 노선의 누적 이용객은 41만8,66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하루 평균 5,311명, 버스 1대당 평균 121명이 타는 셈이라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2시에 승객 27.8%(하루평균 1,403명)가 몰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직후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심야버스 운행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높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기사 휴식을 보장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발 사고에 대한 대책, 디자인의 차별성, 노선별 탄력적 운영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심야운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 취객난동, 범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디자인도 일반버스와 잘 구분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3일 서울역에서 직접 실태조사를 한 결과 노선별로 이용객 수의 차이가 심했다며 증·감차와 배차간격 조정을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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