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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17곳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형은행 1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심사)에서 17곳이 통과했다.

FRB는 7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상황을 가정해 18개 대형은행들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18개 은행의 평균 핵심(Tier1) 자기자본비율이 7.4%로 기준치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얼라이파이낸셜은 이 비율이 1.5%로 나타나 탈락했다. 이 회사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자회사였으나 공적자금 투입으로 현재 미국 정부가 최대주주다.



FRB는 이번 심사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12.1%까지 높아지고 주가가 50% 이상 급락하며 주택 가격도 20% 이상 하락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2014년 말까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조사했다.

이 경우 18개 은행은 총 4,620억달러의 손실을 내고 핵심 자기자본비율은 2014년 4ㆍ4분기 7.4%로 낮아질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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