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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린 암참회장 "한국, 여전히 매력적 투자처"

“한국은 목표만 정확하다면 돌파해 나갈 힘이 충분히 있는 만큼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12월말 임기만료를 앞두고 23일 밀리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회원사들과 마지막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오벌린 회장은 또 “한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과 달리 한국 기업인들과 소비자들은 한국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한국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암참 회원사 대표들에게 “과거 암참이 가졌던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해소됐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환경 향상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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