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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약수터음용수 적합 거짓발표

강화군, 약수터음용수 적합 거짓발표인천시 강화군이 기준치보다 많은 세균이 포함된 군(郡)내 일부 약수터의 물을 음용수로 적합하다고 거짓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화군은 최근 하루 200여명이 찾는 강화읍 대산리 산129의1 오읍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한 것으로 판명됐으나, 인천시에 「적합판정」이라고 허위보고 한뒤 약수터 이용을 통제하거나 경고문을 부착하지 않았다. 이 약수터 물에서는 지난 1월과 3월에 일반세균이 기준치(1㎖당 100마리)보다 많은 160마리와 240마리가 각각 함유된 것으로 나왔고, 4월에는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올들어 계속된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또 지난 4월 미지정 약수터 4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3곳에서 대장균을 비롯해 암모니아 질소, 질산성 질소 등이 검출됐으나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검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잘못 표기한 것 같다』며 『미지정 약수터의 경우 이용주민들이 많지않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02 17: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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