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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신약등수익 확보" 26일 상장

[IPO 예정기업 CEO에게 듣는다]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성장성 있는 바이오기업이 되겠습니다." 윤성준(사진)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트론바이오가 지금까지 기술성 평가를 통해 특례 상장한 기존 바이오기업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수익모델을 확보했다는 것"이라며 "수익실현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사업과 수익성 있는 사업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등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 개발업체다. 바이오 업체 대부분이 사업 초기에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유전자시약과 핵산검사제(분자진단) 사업을 통해 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윤 대표는 "유전자시약 및 분자진단 사업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LG생명과학과 공동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VRE) 진단제, 미국 분석화학회 산하연구소 AOAC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살모넬라 진단제 등도 연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는 세계적 곡물기업인 미국 카길사와 사업제휴를 통해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시장에서도 약 30억~40억원 규모의 신규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며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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