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하반기 서울시내 14개 대학에서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에 서강대와 숙명여대·숭실대·한국외대·홍익대 등 5개 대학을 추가해 기존 9개 대학과 함께 시민에게 인문고전과 예술·세계시민 등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시는 2017년까지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25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형 자유시민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하반기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는 9월 개강하며 수강정보 확인과 수강신청은 8월 말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25개 서울 자치구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고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평소 학업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부터 환경, 에너지절약, 소외계층 돌봄, 장애체험,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www.1365.go.kr)에서 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국번 없이 1365를 통해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새 브랜드 이미지·슬로건 공모
서울시는 9월1일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서울'을 대체할 브랜드이미지(BI)와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한 '공존·열정·여유'의 3대 열쇳말을 담은 '서로가 공존하며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는 열정 도시, 서울'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울브랜드 홈페이지(seoulbrand.go.kr)에 제안서와 BI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e메일(idea@seoulbrand.or.kr)이나 우편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서울브랜드 선정을 위한 1,000인 회의'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 수상작 30개 작품 중 BI 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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