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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마당] 동물모델 인기 상한가

요즈음 광고를 통해 심심찮게 선보이는 것인 동물모델들이다. 최근 LG전자는 「LG디오스 냉장고」광고를 통해 갈매기 모델을 등장시켰다. 철썩철썩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갈매기들이 잠자는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를통해 소음없는 LG냉장고를 표현하고 있다. 조용한 광고를 갈매기가 대신하고 있는 셈. LG는 또 기업PR광고에 낙타를 등장시켜 한국광고대상, 자율심의기구 좋은광고상 등 국내 광고관련상을 휩슬며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솔PCS에서는 「원샷(OneShot) 018 PCS폰」광고에 오리떼를 등장시켰다. 인기탤런트 김희선이 오리들이 꽥꽥거리는 소음 속에서 남자친구와 깨끗한 통화를 거뜬히 마치는 장면으로 상황설정이 매우 재미있지만 그 내면에는 통화시 주변 잡음을 걸러주는 노이즈필티링(Noise Filtering)시스템을 암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자사 타이어제품인 「솔루스」광고에 돌고래를 등장시켰다. 영화 프리윌리에서 주인공 소년과 돌고래가 교감하듯 이 광고에서는 자동차에 탄 아이와 도로 위를 헤엄치듯 달려오는 돌고래와의 교감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 장면을 통해 「우리의 길, 솔루스가 달린다」란 카피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자동차의 「마티즈」광고에서 선보이고 있는 고질라·코끼리 등의 동물모델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동물모델들이 광고제작사를 통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모델들의 인기는 모델비용이 거의 안드는 반면 첨단기술을 동원, 멋진 화면을 만들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때문이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광고계에서는 제작비 절감차원에서 특히 큰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강봉 기자】 <<영*화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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