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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일본은행 총재에 무토 토시로 유력

전 일본은행 부총재를 지낸 무토 토시로가 차기 일본중앙은행(BOJ) 총재로 유력하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고위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한 자리에서 “아베 신조 정권 내부에서 무토 토시로 다이와 종합연구소 이사장을 차기 총재로 선택하려는 기류가 강하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무토 이사장이 디플레 타개를 위한 엔저기조는 유지하겠지만 금융시장을 불안케 하거나 주요 20개국(G20)과 갈등을 빚을 급진적인 통화정책은 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재무성에서 37년간 근무하고 2008년 3월까지 BOJ 부총재를 지낸 무토 이사장은 5년 전 총재직에 도전했으나 당시 야당인 민주당의 거부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아베 총리는 내달 사퇴하는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의 후임후보를 최종 2~3배수까지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이와타 가즈마사 전 BOJ 부총재도 차기 총재 후보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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