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ISO 인증수여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산림병해충 방제품질행정 ISO9001’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 등 네 단계 평가를 거쳐 산림청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산림청은 ISO9001 인증 취득이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산림병해충 방제행정의 신뢰도를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한국 방제기술ㆍ행정을 도입했고 몽골 시베리아솔나방 방제에 한국의 방제기술 노하우가 전해지기도 했다.
대전=박희윤기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다음달 2일까지 개최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이 29일 개막식에 이어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우수 지식재산(특허 94점, 상표 11점, 디자인14점) 뿐만 아니라 세계 32개국에서 온 약 600여점의 해외 발명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의 영예는 한국도로공사의 ‘교량의 멀티 스캔이 가능한 교량 점검용 붐장치’에 돌아갔고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떡’과 소어베드의 ‘의료용 침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상표ㆍ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대전=박희윤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