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원화강세, FTA(무역자유협정)에 따른 유럽산 차량의 추가 관세인하, 다양한 신차 투입, 신규 브랜드 시장 진입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해 이 같은 예상치를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입차 시장은 한ㆍ미, 한ㆍEU(유럽연합) FTA 체결, 개별소비세 인하, 다양한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13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입차협회는 다만 내년에 국내외 경기불안, 성장세 둔화,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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