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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2012 우리가 앞장선다] 현대하이스코

냉연·車 강판 분야 안정적 생산구조 확보

현대하이스코는 2013년 당진 제2 냉연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총 600만톤의 냉연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의 전경. /사진제공=현대하이스코


현대하이스코는 2012년 경영방침을 '도약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올 한 해의 노력과 그에 따라 발생할 유ㆍ무형의 열매를 통해 향후 한 단계 더 성장된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현재 현대하이스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안에 비춰보면 2013년 완공 예정인 당진 제2 냉연공장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해 향후 연산 600만톤 규모로 증가할 냉연 분야의 준비작업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이 밖에도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당진공장의 제2 도금강판 생산설비 및 올해 초 준공 예정인 순천공장의 제2 도금강판 생산설비 등을 통해 자동차강판의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의 철강분야에 대한 시너지 확보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해외공장 신설도 계획돼 있다. 현대ㆍ기아차의 남미 자동차시장 진출에 발맞춰 오는 8월께 브라질 피라시카바에 현지법인(코일센터) 준공을 앞두고 현재 건설작업이 한창이다.

이러한 국내외 신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회사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재구축해 내실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에 따른 신제품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해왔던 혁신활동 및 제안활동을 통해 원가혁신은 물론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다져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한 혁신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혁신활동을 관할하는 부서의 직원들이 생산현장에 상주하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소통과 혁신을 중시하는 현대하이스코의 기업문화와도 일치하는 프로젝트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강관사업에서는 고부가가치 신기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STS) 파이프 등 신기술을 적용한 고부가 제품의 판로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특화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현재 현대하이스코 내부에는 설비증설ㆍ생산ㆍ영업ㆍR&Dㆍ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조직 내 각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물론 이를 아우르는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유기적인 조합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결과물을 가져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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