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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사진)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청소년의 달’ 기념 포상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평소 청소년 문제에 관심 있는 악동뮤지션이 자작곡 ‘다리 꼬지마’를 개사해 만든 공익송 ‘행복한 세상’을 여성가족부에 재능 기부하는 등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행복한 세상’은 학교 폭력,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루며 우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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