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관내 199개 어르신사랑방(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등 200곳을 기업ㆍ종교단체ㆍ학교ㆍ음식점 등과 1대 1로 결연시킨다고 8일 발표했다.
구가 지난 7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한 결과 말벗ㆍ방문 등 외로움을 달래고 싶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가 후원기관을 모집한 결과 198곳이 신청했다.
구는 9일 오후 4시 구청에서 어르신사랑방ㆍ후원단체 결연식 행사를 연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진구, 겨울 아차산 생태체험 참가자 모집
서울시 광진구는 겨울철 동ㆍ식물 생태를 관찰하는 '아차산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아차산 생태공원은 2만3,450㎡의 넓은 공간에 자생식물원ㆍ나비정원ㆍ습지원ㆍ소나무숲ㆍ논·밭 등이 갖춰져 어린이들이 생태 교육을 하기 좋다.
구는 올 말까지 동·식물의 겨울나기, 논밭의 한 해 살이, 식물돋보기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전화(450-1192)나 홈페이지(gwangjin.go.kr/achasan)로 선착순 접수한다.
동대문구, 10일 가족 대상 문화 축제
서울시 동대문구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가족들이 한 데 모여 문화 체험을 즐기는 축제를 연다고 8일 발표했다.
조손가족ㆍ한부모가족ㆍ위탁가족ㆍ새터민가족ㆍ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해 뮤지컬ㆍ마술ㆍ연극을 관람하고 모래놀이ㆍ가훈쓰기ㆍ손수건 만들기ㆍ저금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긴다.
구 관계자는 "사회를 이루는 여러 가족 체계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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