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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신정동 아파트값 '뜀박질'

4개월만에 3.3㎡당 1,900만원 회복


SetSectionName(); 양천구 목동·신정동 아파트값 '뜀박질' 4개월만에 3.3㎡당 1,900만원 회복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의 아파트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강남 3구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따른 신시가지 아파트 매수세 확산과 지하철 9호선 개통 등의 효과가 이 같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양천구 아파트의 3.3㎡당 매매 가격은 1,903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말의 3.3㎡당 1,904만원 이후 4개월여 만에 1,900만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 같은 양천구의 가격 상승세는 강남 3구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과 3월에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수세가 신시가지 아파트로 확산됐다는 것이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도자는 추가적인 집값 상승을 기대해 매도 호가를 올리거나 거래를 미루고 있다.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도자와 매수자가의 호가 차이는 큰 폭으로 벌어져 있는 상태다. 목동 신시가지 3단지 89㎡형의 경우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 괴리 폭이 3,000만원에 달하고 116㎡형은 이 같은 격차가 5,000만원에 이른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목동과 신정동 일대의 아파트 가격은 강남권 집값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최근 강남권의 강세가 목동 일대 집값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했다”면서 “그러나 경기 회복에 대한 뚜렷한 징후 없이 유동성 과잉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매수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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