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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광풍, 음반판매로 이어질까

스페셜 OST, 22일 전국 음반매장서 발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가 22일 전국 음반매장에 발매된다. 23일 방송될 '아이리스' 스페셜 방송에 맞춰 발매되는 스페셜 OST는 드라마의 오프닝 연주곡을 포함한 15곡의 스코어 앨범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테마곡 10곡으로 구성, 총 두 장의 앨범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첩보 액션물답게 긴장감 넘치는 연주 음악들이 애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만큼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15곡이 담긴 스코어 앨범은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동준, 드라마 '슬픈연가' '이 죽일놈의 사랑'의 최성권 음악 감독의 공동 작품으로 명품 OST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다른 디스크에는 한달 전 발매된 OST에 추가로 삽입된 서인영의 '사랑하면 안되나요', 이정현의 '어떻게 눈물 참는지', 지훈의 '너라서 좋았다', 디셈버의 '돌아올 순 없나요'까지 총 4곡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드라마 '아이리스'의 미공개 스틸집과 드라마 속 명장면 화보집이 함께 구성돼 있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리스'는 오는 23일 스페셜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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