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F "내년엔 양보다 질로"

게임·음악등 콘텐츠 강화통해 서비스 향상 주력

KTF가 내년에는 가입자 확보 보다 콘텐츠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게임과 음악 콘텐츠를 강화하고 DMB 중 드라마ㆍ영화를 유료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TF의 한 관계자는 2일 “올해가 3세대(3G) 가입자 확대라는 ‘양적 증가’에 치중한 해라면 내년에는 ‘질’에 우선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 게임ㆍ영상ㆍ음악 등 관련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G시장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닦은 만큼 내년에는 마케팅 보다는 콘텐츠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KTF는 우선 최근 블루코드테크놀러지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음악 자원을 자사의 음악 포털사이트인 ‘도시락’ 서비스에 적극 활용, 벨소리나 MP3 다운로드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 콘텐츠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게임업체와의 제휴를 확대, 내년 중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도입하고 슈팅게임 등 다른 게임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서비스도 강화해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를 유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특히 이 경우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무료 서비스와는 달리 유료화해 특화된 서비스로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또 IPTV와 같이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게 KTF의 설명이다. KTF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콘텐츠가 서비스의 핵심으로 본격 부상할 것으로 본다”며 “인수ㆍ합병(M&A) 보다는 업체간 제휴를 중심으로 전략을 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