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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는 1일 대한건축사협회빌딩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리노스는 지난 20년간 무선통신의 IT부문과 캐주얼 백 ‘키플링’ 브랜드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의 성장성ㆍ수익성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행복은 성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도전의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음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IT와 패션부문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11개 지사 및 키플링 및 이스트팩 매장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장기근속ㆍ우수팀ㆍ우수사원 및 우수제안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리노스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시청 및 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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