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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출범 2019년까지 1조원 투입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3개 부처가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만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1조원(국비 5,300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10개 이상 글로벌 신약 개발에 나선다. 22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을 선언했다. 사업단은 글로벌 신약 상품화에 주력한다. 신약 개발대상은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를 제외한 화학합성약ㆍ바이오 신약ㆍ천연물 신약 등 그 외 모든 의약품이다.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금액은 9년동안 5,300억원으로 사업단과 해당 제약사간 1대1 매칭이 자금 투입 비율 기준이지만 회사들의 역량에 따라 1대2, 1대3 등으로 탄력적으로 적용해 1조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정부지원금액 5,300억원은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각각 동등한 비율로 지원하며 90% 현금이다.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와 함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임상 시험 등까지 글로벌 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연구·개발(R&D)할 예정이다. 이동호 사업단장은 “본격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 초기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로 3개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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