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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나노기술·제품 한자리에

'나노코리아2015' 1일 개막… 19개국 389개 기업·기관 참가

6개 분야와 기술 협력도 도모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나노기술 연구성과 확산과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나노코리아2015’를 공동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동안 나노 분야의 세계 석학과 2,00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19개국의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하는 나노융합대전으로 구성돼 있다.

심포지엄에선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란 슬로건으로 12개국 121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총 1,133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특히 올해엔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국내외 대표적인 연구진이 빛을 활용한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강연한다.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나노융합대전에선 19개국 389개 기업(기관)이 총 575개 부스를 설치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나노분야외에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 바이오닉스 등 총 6개 분야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여 산업기술 간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산업화 세션을 확대하여 디스플레이,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산업 적용에 관한 현황과 전망을 수요기업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미래부 이석준 차관, 산업부 황규연 실장, 관련 상임위 국회 의원 등 나노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3주년째인 이 행사는 세계 3대 나노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나노분야의 연구성과가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돼 창조경제를 이끄는 교류,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나노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최첨단 나노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 행사가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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