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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So Hot!] 中 소매점 절도액 연간 10억弗 넘어

중국 소매점의 연간 절도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상하이데일리는 리서치기관인 소매연구센터(CRR)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소매점의 절도 등으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전년보다 3.9% 늘어난 10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46개 소매업체, 992개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줬으며 조사 기간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다. 이 같은 절도 금액은 전체 소매의 1.06%에 해당한다.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품목으로는 의류, 식품, 전자제품 등이었다. CRR의 이번 조사에는 외부 절도범뿐 아니라 내부 직원의 절도, 공급업체 사기 등도 포함됐다. CCR은 절도범이 늘고 있는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 요인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의 절도 금액은 5.9% 늘어난 1,148억달러로 조사됐다. 방범회사인 체크포인트의 컨잉 사장은 "소매 절도 규모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소매점들이 방범 설비에 투자를 하게 되면 절도에 따른 피해를 줄이면서 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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